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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골프 꿈나무 기금 1억 기탁
한국 남자골프의 기둥 최경주(45·SK텔레콤)가 올해 첫 출전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을 마친 직후 골프 꿈나무를 위한 자선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최경주재단이 21일 밝혔다. 최경주는 2007년 재단을 출범시킨 뒤 사회 지도층과 동료·후배 골프선수들의 참여를 유도해 기부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해왔다. 재단은 300여명의 장학생을 후원했고 지난해 세월호 피해 학생·가족 지원과 아이티 대지진, 미국 토네이도 피해 지역 지원 등을 펼쳤다.
골프존 '명예의 전당'에 제품 기증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골프존은 세계 시뮬레이션골프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국의 기술을 체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미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 시니어 투어, 유럽 투어 등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선수가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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