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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하루 평균 방화 범죄 4.8건”

“방화범 행태 분석해 사전 예방해야”

최근 한 중학생이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려 불을 내 충격을 준 가운데 고의로 불을 지르는 방화범죄가 올해 7월까지 1,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방화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총 1,007건의 방화범죄가 발생했다. 하루평균 4.8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276건의 방화범죄가 발생했고, 서울(188건), 부산(68건), 경남(66건) 순이다.



방화는 재범률이 높다는 것도 문제다. 경찰청이 관리하는 방화 우범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222명이며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조 의원은 “방화 불특정 다수가 참사를 당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범죄자들의 특성과 행태를 분석해 방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우범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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