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65개의 극단 또는 무용단이 참가해 장르와 경계를 지운 무대를 선보인다.
송현옥 공동운영위원장은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무용과 연극을 재료로 하는 모든 공연이 가능하다”며 “몸짓과 대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무대예술 양식과 더 깊은 소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젊은 예술가들이 이끄는 극단 물결, 극단 마고, 노태호 무용단, 김가람 무용단, 극단 노마드 등이 2-3팀씩 짝을 이뤄 무대에 선다.
7편의 작품만을 올렸던 지난번 축제에 비해 이번 축제는 참가 단체가 65개에 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가격은 1만-2만원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학로 노을소극장(☎02-921-9723, www.thenoel.c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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