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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퇴치에 55억원 추가 지원

정부가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파견을 계기로 에볼라 퇴치에 500만 달러(약 55억 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외교부는 30일 에볼라 치료소 운영 경비에 300만 달러,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시에라리온에 2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볼라 치료소 운영 경비 300만 달러는 영국이 건설한 에볼라 치료소 운영경비로 쓰인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교육훈련, 숙식, 의료품, 개인보호장비(PPE) 등을 에볼라치료소에서 제공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에볼라 대응 주관 국제기구인 WHO를 통해 200만 달러를 시에라리온에 지정 기여했으며, 예산은 시에라리온 정부의 에볼라 대응 위기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보호장비, 보건인력 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지출된다.



한국은 이번 500만 달러 추가 지원을 포함하여, 에볼라 대응을 위해 현재까지 총 1,260만 달러를 제공했다.

한편 정부는 2014년 에볼라 사태를 포함, 시리아, 이라크, 가자기구 및 우크라이나 등 재난지원에 총 44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였다.

정부는 향후 인도적 지원 예산의 지속적인 증대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 되는 인도적 지원 외교를 보다 능동적,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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