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올해부터 6급 담당 192명을 대상으로 보직평가제를 실시해 성과중심의 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혀 인사관리에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김천시는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담당공무원에 대해 매년 12월 보직평가제를 갖는다. 여기에서 직위수행 능력 부족자와 징계대상자, 무사안일, 복지부동, 불친절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 대상자는 일정기간 보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시 특화자원 활용한 지역경쟁력 강화모색
경북 구미시는 정부 추진방향에 맞춘 지역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IT융합산업 육성, 이차전지 핵심부품소재 산업화, 경북금형산업 시험생산센터 구축과 수상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 광역형 정신보건센터 설치와 섬유질사료공장 건립 등 정부의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녹색성장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 울주군, 녹색아파트 경진 공모사업 시행
울산 울주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우수 아파트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녹색아파트 경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울주군은 오는 21일까지 공동주택(1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녹색아파트 경진 공모사업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 아파트는 10월까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기후변화관련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우수아파트 9개소를 녹색아파트로 선정, 최우수상 1곳 600만원, 우수상 3곳 각 300만원, 장려상 5곳 각 200만원과 녹색아파트 인증패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성주군 희망 2012 모금액 1억8,300만원 역대 최고
경북 성주군은 지난 1월말까지 실시한 희망2012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인 1억3,600만원의 135%인 1억8,300만원에 달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는 1억5,900만원이 모금된 바 있다. 성주군은 이 성금을 재해, 재난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생계ㆍ의료비와 명절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난치병어린이돕기 지원과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교복 지원, 장애인 복지사업 등에 고루 배분한다.
성주=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