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대한산업안전협회는 26일 시청사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국가안전·재난대책 제반 활동 지원, 산재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지원, 신속한 사업장 정보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시가 요청할 경우 시내 주요 시설물이나 건축물 등에 대한 점검을 지원한다. /조원진기자
부산시-한국남부발전 등과 상생 드림장학사업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테크노파크,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협의회,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함께 27일 시청사에서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한 '상생 빛 드림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태경 테크노파크원장, 김선호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겸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매년 1억원씩 지역상생발전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산학협력단은 저소득층 우수대학생 추천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역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부산시는 사업홍보와 조정 역할을 맡는다. 이들 기관은 지역 저소득층의 우수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2년간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대구경북패션조합 백화점과 손잡고 패션쇼 개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경대 등과 손잡고 패션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해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월 한두 차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지역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과 조합 회원사 제품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연다. 이달에는 27일부터 4일간 백화점 지하 2층 전관 행사장과 특설무대에서 신진 디자이너 초청 전시회 및 패션쇼가 마련된다. /손성락기자
경북대 27일 '스마트 창업 네트워크 세미나'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는 27일 대구 노보텔에서 창업자를 위한 '스마트 창업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디자인·앱(App) 개발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지식재산권, 창업 정책 등을 소개한다. 마케팅, 특허, 시장조사 등 분야별로 전문가와 1대1로 전문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기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손성락기자
강진군 사의재 일대 옛 저잣거리로 조성
전남 강진군이 사의재(四宜齋) 일대를 옛 저잣거리로 조성하는 명소화 사업에 나선다.
군은 저잣거리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머물던 주막집인 사의재 주모와의 이야기를 그릴 다산별곡과 같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사업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창출도 유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사의재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27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군수는 "사의재 명소화 사업을 통해 강진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덕기자
목포시, 중소기업발전기금 융자 상시 지원
전남 목포시가 분기별로 신청받아 온 중소기업발전기금의 융자 신청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시중 9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100억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융자기간은 3년이며 1년간 5.0% 이내에서 이차보전금리를 지원한다.
/김선덕기자
울산대교 준공 기념행사… 시민 1150명 초청 점등식
울산의 동·서 교통축인 울산대교가 6월 1일 개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이를 기념해 26일 시민개방행사를 갖고 29일 준공식 및 점등식, 전망대 준공식을 잇따라 개최한다. 시민개방행사는 울산대교의 주탑 사이의 길이(1,150m)를 기념하기 위해 1,15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와 동구를 직접 연결하는 울산대교는 지난 2010년 5월 착공해 5년 만인 6월 1일 개통된다. 통행료는 26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통영시, 통영아트관광 기념품 디자인 공모
경남 통영시는 통영의 지역적 독창성과 예술성,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념품을 제작하기로 하고 디자인 공모에 나선다.
지역 특성을 살린 기념품은 물론 나전칠기·부채·옻칠·통영갓 등 이른바 '통제영 12공방'도 디자인 공모 대상이다. .
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열흘 동안 기념품 디자인 작품을 접수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2점에는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8점에는 각 200만원, 장려상 8점에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접수자격은 통영시 관련 업종 등록업체 및 기관과 개인이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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