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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선행 티켓 잡아라"
입력2011-09-01 14:10:03
수정
2011.09.01 14:10:03
박민영 기자
서울경제ㆍ오토파워배 아마챔피언십 4차 예선 2일 열려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25세 이상 성인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서울경제ㆍ오토파워배 아마추어챔피언십의 마지막 4차 예선 대회가 2일 경기 용인의 태광CC 서ㆍ북 코스(파72ㆍ6,086m)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서울경제와 샤프트 전문 브랜드 ‘오토파워’ 생산업체 한국미라이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산하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주관으로 열리는 ‘아마추어 고수들의 열전’이다.
대망의 결선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120명. 지난 3차례 예선을 통해 90명이 결선 진출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4차 예선 대회는 마지막 남은 30장의 티켓을 차지하려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태광CC에서 치러지는 결선 대회 우승자에게는 쌍용자동차의 SUV 승용차 ‘코란도C’가 주어진다.
이번 예선 대회에는 출전을 늦춘 강호들뿐 아니라 앞서 열린 예선에서 컨디션 난조 등으로 고배를 들었던 전국의 강자들까지 재도전에 나서 경쟁은 한층 뜨거워지게 됐다.
출전자 가운데는 지난달 31일 끝난 스포츠조선 아마골프클래식 전국결선에서 연장전 끝에우승한 정환(49) 씨와 2위에 그친 송봉섭(56) 씨의 샷 감각이 좋아 보인다. 수년 전 한국미드아마선수권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성낙기(59) 씨도 알아주는 실력파다. 여기에다 40대 초반 신진 세력인 정재창, 홍승수 씨 등이 복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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