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개성공단 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개성공단기업협회, 킨텍스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10년을 맞아 공단에서 생산된 입주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기업 53곳이 50개 부스를 마련해 아웃도어, 정장, 속옷 등 의류와 주방용품을 전시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보건환경硏 "도내 27곳 토양오염기준 초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도내 산업단지와 폐기물 재활용 지역 등 299곳의 토양을 검사한 결과 15개 시·군 27개 지점이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광주 5곳, 안산 4곳, 시흥 3곳, 의왕 2곳 순으로 나타났다. 안양·양주·성남·하남·파주·이천·안성·김포·화성·가평·양평 등에서 1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초과 내용을 보면 납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연 10건, TPH(석유계총탄화수소) 9건, 구리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윤종열기자
용인시, 12월까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2015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당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확산, 여성 취·창업 활동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결혼과 출산 장려,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등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 사무소를 둔 여성 관련 비영리 목적 법인 또는 단체, 대학, 연구소 등이다. 시는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를 2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시흥시, 지역사회 대통합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시흥시는 지역사회 대통합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본협의회 15명, 실무운영협의회 10명 이내로 운영하며 회장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맡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균형과 조화 속에서 지역의 노사신뢰문화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특구진흥재단, 제4회 기업성장포럼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일 오후 2시 특구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새로운 업(業)의 창조'라는 주제로 제4회 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비스 이노베이션 및 역발상 전략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전략과 창업기업의 지속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윤태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서비스이노베이션을 통한 업(業)의 창조'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김종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히든마켓을 찾는 역발상 전략'을, 한종탁 대전시 사무관이 '창조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한 대전지역엔젤투자 매칭펀드 조성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박희윤기자
익산국토청, 영광대교 마지막 상판 연결
전남 영광 홍농과 백수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이 연결됐다. 1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77호선 홍농~백수 도로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홍농과 백수를 연결하는 영광대교(가칭)의 중앙부 마지막 상판 연결 공사를 마무리했다.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와 홍농읍 칠곡리를 연결하는 홍농~백수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716억원을 투입해 해상교량(사장교) 1개소와 육상교량 2개소 등 총 2.2km를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9월 공사를 시작한 뒤 현재 77%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 관리감독자 '안전 면담'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울산지역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일선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 면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생산현장 일선인 부서 단위에서의 산재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부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업무 수행 여부에 대한 면담 점검을 내년까지 실시한다. 면담점검은 이달부터 내년까지 위험물 취급사업장, 재해다발사업장 등 감독·전담관리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벌이며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전국 첫 후불식 '부산관광카드' 출시
부산시는 이달 중순 전국 최초로 후불식 '부산관광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관광카드'는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교통이용뿐만 아니라 관광활동 편의성,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부산관광 특화카드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과 숙박, 관광시설, 음식점 등에서 이용한 뒤 출국 시 반납을 하면 실제 사용한 금액만큼 본인의 신용카드 결제 계좌로 사후 청구된다. /조원진기자
김천시, 주민참여포인트 참여 시민에 상품권
경북 김천시는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시정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주민참여 포인트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로 '김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시는 주민참여 포인트를 1만점 이상 적립한 20명에게 1점당 1원씩 계산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김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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