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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최후의 창업' 도전


미용실, 실내 포장마차, 피부 관리실 등 총 3번의 창업에 모두 실패해 연예계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리는 가수 조갑경(사진)이 최후의 창업에 도전한다. 조갑경은 케이블채널 Q채널의 리얼 생계 버라이어티 ‘조갑경의 돈돈돈(8부작)’에 출연, 지난 실패의 경험을 딛고 식당 창업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는 물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훈훈한 감동과 재미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30, 40대 주부라면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소자본 창업이지만 오랜 시간 살림에만 열중했던 주부에게 험난한 사업의 시작은 쉬운 일이 아니다. Q채널 측은 “‘조갑경의 돈돈돈’은 주부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가정 내 갈등과 문제 해결 과정 그리고 창업의 필수 체크 포인트 등을 조갑경의 실제 창업 스토리를 통해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첫 방송이 되는 27일에는 조갑경이 창업 컨설턴트 이홍구를 만나 전문 상담을 통해 사업 분야를 정하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만나 돼지를 메뉴로 한 요리 비법을 전수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또 남편 홍서범의 반대로 생기는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조갑경은 “여러 번 창업에 도전해 본 경험자로서 대한민국 주부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용기를 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내 생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갑경의 돈돈돈’은 Q채널을 통해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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