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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르완다·모잠비크·칠레 등 7개국에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지원

국토교통부는 개발도상국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사업을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채택된 프로젝트는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 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등 총 7건이다.

개도국 인프라 개발을 종합계획 수립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지난해는 3건의 종합계획을 지원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수립한 계획에 따라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서 국내 기업의 수주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며 “신시장 개척 및 공종 다변화 등을 통해 해외건설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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