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진작가 조선희, 경일대 전임교수에 초빙

광고와 상업 사진 영역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경일대학교는 조씨를 전임교수로 특별초빙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씨는 내년 3월부터 ‘패션사진실기’ 과목을 담당하면서 교편을 잡게 된다. 경북 칠곡 출신인 조씨는 연세대 의생활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사진동아리에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돼 사진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조씨는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보그’ 등 각종 패션 전문잡지의 화보촬영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패션 및 전자 브랜드의 광고사진 작업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조씨는 가수 ‘비’, ‘송혜교’, ‘이정재’, ‘장동건’ 등 유명 연예인들의 화보 및 앨범 재킷작업도 주도했고 사진집 ‘조선희와 사람들’, 에세이집 ‘왜관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 등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학 관계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조선희 씨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을 높이 평가해 특별초빙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그동안 쌓은 현장경험과 열정을 교단에 모두 쏟아 부어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