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은 예종석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가 자신의 저서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의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간된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은 최고경영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책으로 예 교수는 이 책에서도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내일을 위한 기금’에 포함돼 공익활동가의 교육연수를 위해 사용된다. 아름다운재단의 기부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예 교수는 2004년에도 칼럼모음집 ‘모두가 사는 길로 가자’의 출판기념회 수익금 5,000만원을 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