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스타 인터뷰] Y-STAR 간판 앵커 박서진 "연예뉴스? 내게 물어봐!" 취재·편집·대본까지 '베테랑'비결? 감성보다 이성 집중! 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연예뉴스 앵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아요. 처음엔 딱딱한 앵커의 느낌이었는데, 이젠 부드러운 미소가 필요한 때죠." 케이블채널 Y-STAR의 앵커 박서진은 연예 뉴스 전문가다. 2004년 12월 개국한 연예정보채널 Y-STAR의 간판 프로그램인 연예 뉴스 프로그램 에 이어 주말 프로그램 의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2005년 Y-STAR 앵커로 발탁된 후 , 등 다양한 연예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입사했을 때 7명의 동료 모두 제작 전반을 맡았어요. 뉴스 데스크에 앉는 것은 기본이었죠. 취재, 편집,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과 관련된 모든 걸 해야 했어요. 동료들끼리 돌아가면서 스튜디오 AD 역할도 했죠."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고된 일을 반복하다보니 금세 방송 제작에 눈을 뜨게 됐다. 사람들의 감성에 민감하게 다가가는 연예뉴스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감성보다 이성에 집중하는 법도 배웠다. 3년 넘게 의 앵커로 나설 당시 이은주, 정다빈, 유니, 안재환, 최진실 등 톱스타들이 연이어 세상을 떠나는 사건을 보도하면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나훈아 기자회견을 중계차까지 동원해 현장에서 생중계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연예계는 크고 작은 뉴스가 쏟아지는 분야예요. 어떤 뉴스에 집중하느냐, 얼마나 발빠르냐가 승부의 초점이죠. 그러다보니 고 안재환 사망 사건 당시 모자이크 처리를 미처 하지 못하고 화면을 내보는 바람에 고생한 적도 있어요." 박서진 앵커는 2009년 1월말 후배 앵커인 김유화에게 바통을 넘기고 주말 프로그램 로 자리를 옮겼다. (토ㆍ일 오후 1시)는 한 주간의 연예계 트렌드를 모아서 소개하는 매거진 형식의 프로그램. 박서진 앵커의 파트너는 코미디TV 로 방송에 데뷔한 이치훈. 최근에는 MBC 아침방송 , 케이블 채널 J골프 등 다른 채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서진 앵커는 최근 이승기가 메인 모델로 나선 공익광고 CF에 이어 모 식품업체 CF에도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연예뉴스 앵커를 맡은 오랜 경험과 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순발력 등이 조금씩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연예뉴스 앵커라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어찌보면 친정 같은 분야죠. 케이블채널외에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면서 해야할 일이 더 많아지겠죠?" [스타 클로즈업·인터뷰 전체보기] 남녀 스타들의 속내를 들어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추적] 칼럼·연재기사 전체보기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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