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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먼저 흥행에 성공한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 29일 국내에 개봉한다.
‘넛잡’은 한국의 자본과 기술, 노하우가 담긴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국에서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넛잡’은 북미 개봉 1주일만에 2730만달러(약 294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NBC ‘투데이 쇼’에서는 ‘넛잡’에 대해 “2014년 최고의 패밀리 무비”라고 호평했다 또 ‘넛잡’은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이정도 퀄리티면 드림웍스·픽사·디즈니 등 메이저 스튜디오의 작품과 견줄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넛잡‘이 개봉하면서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과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넛잡‘ 개봉 소식에 “넛잡과 겨울왕국 누가 이길까”, “넛잡, 설연휴 영화로 딱이다”, “넛잡 캐릭터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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