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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센터 폭발, 3명 사상
입력2008-07-29 19:21:48
수정
2008.07.29 19:21:48
울산정밀화학센터 폭발, 3명 사상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국내 유일의 정밀화학산업 집적센터인 '울산 정밀화학지원센터'에서 실험실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연구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5시 15분께 울산시 중구 다운동 '울산정밀화학 지원센터'내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센터 소속 연구원인 함모씨(35) 가 숨지고 이모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실험실에서는 함씨 등 3명이 기자재 설치 작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나자 울산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차 10여대가 출동, 곧바로 화재를 진압한 뒤 실험실내에 있던 연구원들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함씨는 끝내 숨졌고 나머지 중상자 2명도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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