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임이 결정된 공무원은 우예종 기획조정실장, 문해남 해양정책실장, 강준석 수산정책실장 등이다.
해수부 소속 1급 공무원들은 지난 3월 이 장관 취임 후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나 곧이어 터진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
그동안 미뤄져온 1급 인사가 이뤄지면 국·과장급 후속 인사도 조만간 대대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사표를 냈던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유임됐다. 윤학배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현재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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