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이 이날 현대차 브라질 법인에 3억740만 헤알(약 2,014억원)을 저리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연간 15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첫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투자액은 총 6억 달러로, 공장은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BNDES가 제공하는 정책자금은 6억 달러의 일부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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