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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씨티그룹 주식 11억주 추가 매각

SetSectionName(); 美 재무부, 씨티그룹 주식 11억주 추가 매각 권경희기자 sunshine@sed.co.kr

미국 재무부는 보유중인 씨티그룹의 주식 가운데 11억주를 추가로 처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올해 4월 씨티그룹 보유주 가운데 15억주를 매각한 데 이어 이번까지 26억주를 매각해 105억달러의 이득을 봤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금융위기 이후 씨티그룹에 구제금융 지원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면서 77억주의 주식을 인수했다. 재무부는 씨티그룹을 주당 3.25달러에 인수했으나 이번에 매각한 씨티그룹 지분의 주당 가격은 4.03달러였다. 재무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씨티그룹 주식도 순차적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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