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안양 소재 어반브띠크 호텔에서 석수스마트타운 입주기업인들과의 첫 간담회를 갖고, 건축허가와 공장등록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입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펼치고 경영에서도 성공을 이루길 당부했다.
안양 석수3동 도시지원시설용지(광명역세권 일대)에 조성되는 석수스마트타운은 5만5,356㎡ 규모로 인근의 KTX 광명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석수스마트타운에 입주할 기업은 모두 16곳이다. 치과용 임플란트 국내시장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주), 컴퓨터 냉각장치 세계 1위에 올라있는 잘만테크(주), 디지털 방송장비 국내 정상급인 티브이로직(주),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비케이전자(주) 등 대부분이 ITㆍBT 첨단산업분야 업체들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할 경우 3,00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고 2만명이 넘는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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