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효성그룹에 인수된 후 첫 사업에 나선다. 진흥기업은 오피스텔 브랜드 '더 루벤스 카운티'를 론칭하고 일산 백석동에서 첫 분양에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일산 더 루벤스 카운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에 총 522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분양면적 기준 82㎡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 360실로 전체 물량의 70% 가까이를 차지한다.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 루벤스 카운티가 위치한 백석동은 오피스텔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서울과 인근지역의 직장인•신혼부부 등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3.3㎡당 분양가는 605만원선이다. 157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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