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만(사진) 전 하나은행 고문이 1일 오후1시5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59년 상업은행에 입행, 서울역지점장ㆍ국제담당부장ㆍ상무ㆍ전무 등을 거쳐 하나은행 고문으로 재직해왔다. 금융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1981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은 이순형씨와 준명(하나은행 법인영업부 팀장)ㆍ원경ㆍ재명(HS애드부장)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8시.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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