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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에 아파트 843가구

市, 재건축 계획안 승인

서울시는 8일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3만1,739.30㎡에 지상 23~37층 규모 아파트 6개동 843 가구를 짓는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총 843가구 중 조합원ㆍ일반분양 742가구, 임대주택 101가구가 지어진다. 단지중심을 가로지르는 경관ㆍ생활형 중심가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12월에 착공해 2015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동일로(35m도로)와 접해 있고 주변에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ㆍ한강시민공원ㆍ어린이대공원ㆍ건국대 등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용산구 효창동 13번지 일대 1만8,233.20㎡에 지상 11~20층 아파트 7개동 484가구를 짓는 효창 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도 의결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상향된 용적률 20%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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