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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수도권 1순위 청약현장

판교신도시 민간아파트 청약이 성남을 포함해경기.인천지역 일반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13일 각 은행 창구는 오전부터 붐볐다. 그러나 청약이 인터넷 위주로 오는 18일까지 접수되기 때문인 듯 은행에 찾아온 사람들 가운데는 실제 접수를 하기보다 눈치를 살피며 청약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국민은행 성남중앙로지점 이재국 과장은 "단지별 청약경쟁률이 공개되지 않고 모델하우스도 인터넷으로만 볼 수 있어 상담창구에는 청약에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는 고객들이 많다"며 "실제 접수하는 고객은 예상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지점은 전용창구 대신 일반창구에서 청약접수를 받으면서 상황에따라 전용창구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국민은행 용인수지지점 관계자는 "접수 1시간만에 20여건이 창구를 통해 접수됐다"며 "시간이 지나면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성남단대지점 손인현 지점장은 "창구방문자는 대부분 인터넷을 하지 못하는 노인 고객들"이라며 "아직 청약대상 아파트를 선택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청약인파가 분산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각 은행 주택금융사업단 관계자들은 "청약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접수자수는 예상보다 적다"며 "아직 청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더 정보를 수집한 뒤 마감 직전에 청약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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