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추모제 거행

강운태 광주시장 "대통령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건의"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추모제가 17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의 주관으로 정춘식 유족회장, 신경진 부상자회장, 문건양 유공자회 부회장 등 5월 단체 대표들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로 치러졌다.

이어 열린 추모식은 유족들과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박준영 전남지사·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추모사, 전숙 시인의 추모시 낭송, 유족회장의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주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로운 민중항쟁이다"며 "5·18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세계 민주인권 항쟁사의 빛나는 역사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창을 다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노래에 맞춰 헌화·분향하며 행사를 마쳤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