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불법광고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난립해 있는 도로변 불법 지주이용 간판을 통합 안내간판으로 교체·정비하고, 무질서한 도로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 대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통합 안내간판이 설치될 지역은 가평읍 1개소(용추계곡), 설악면 1개소(묵안로), 청평면 3개소(수리재, 솥틀, 대성관광지), 상면 1개소(아침고요수목원길), 북면 3개소(적목리 3개소) 등 모두 9개소로 오는 7월 말까지 정비작업을 한다.
또 현수막 지정게시 대는 청평면 2개소(윗삼거리, 청평농협), 하면 1개소(터미널) 등 모두 3곳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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