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856명의 평균 연봉은 365만달러(약 41억원)다. 지난해의 38억원보다 6.1% 올랐다. 개막전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기준으로 연봉 총액이 가장 많은 구단은 2억3,010만달러(약 2,562억원)의 뉴욕 양키스로 연봉 총액 최하위인 휴스턴(약 304억원)보다 10배 가까이 많았다.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약 2,392억원)는 양키스에 이어 전체 2위로 조사됐다.
한편 AP통신은 “메이저리그 각 구장의 일반석 평균가는 지난해의 26달러92센트에서 2.7% 오른 27달러73센트(약 3만800원)”라고 보도했다. 보스턴의 홈 구장인 펜웨이 파크가 일반석 평균가 53달러38센트(약 6만원)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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