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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강세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미국증시가 상승한 데 힘입어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는 5,862.06으로 전날 대비 61.02포인트(1.05%) 상승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49.67포인트(1.0%) 상승한 5,041.60으로 마감했다. 또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 역시 전날보다 14.70포인트(0.25%) 오른 5,872.40에 장을 마쳤으며, 다우존스 범유럽지수는 0.6% 오른 331.05를 기록했다. 광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이 배당금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2.3% 상승했다. 맥주업체 하이네켄도 지난해 실적개선 발표 및 2008년까지 2억유로의 비용절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발표에 힘입어 7.8% 급등했다. 독일의 바스프는 순익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50%, 13.9% 상승한 데 힘입어0.2% 올랐다. 그러나 원유가 하락으로 주요 석유업체인 로열 더치 쉘과 토탈이 각각 1.4%, 0.9% 하락했으며 BP도 1.8%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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