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릉센터의 채원식(38) 박사가 세계적인 과학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스 후'에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채 박사가 '반도체 나노입자의 초고속 분광물성 및 기능성 나노기공물질 연구' 등으로 나노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채 박사는 연세대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 재료공학과 박사후연구원을 거쳤으며 '시분해 형광 영상 현미경'을 국내 최초로 설치하는 등 나노융합기술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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