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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학교 졸업식서 부녀 군인 3쌍 탄생
입력2009-03-04 17:37:55
수정
2009.03.04 17:37:55
최주영 소위· 최재석 원사등
국군장병의 건강을 책임질 제49기 국군간호사관생도 졸업식에서 부녀 군인 세 쌍이 탄생해 화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4일 오후 대전 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국군간호사관생도 89명의 졸업식 및 간호장교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 및 임관식은 각군 주요 지휘간을 비롯해 군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서는 김지혜 소위가 대통령상을, 최주영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 소위는 배제대 학군단 행정보급관인 최재석 원사의 딸이다. 또 의무사령관상을 받은 손정화 소위의 아버지 손삼영 원사는 공군 305 방공관제대대에서 시설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정희 소위 또한 아버지인 정형준 육군 23사단 57연대 2대대 주임원사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부녀 군인뿐 아니라 형제 군인들도 다수 탄생했다. 공군 간호장교로 임관한 김미림 소위의 경우 남동생 김태용씨가 공군사관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이혜진 소위의 언니 이미경 중사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전문 의료교육기관으로 이날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 89명(육군ㆍ해군ㆍ공군이 각각 80명ㆍ4명ㆍ5명)은 지난 1월 실시한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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