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제 18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9일간 해운대 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와 함께 부산의 3대 대표축제의 하나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5개 분야 총 35개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100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곽경호기자
금오공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대가 교육부 주관 2013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지난 2008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대학이 추구하는 창조적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지원사업(ACE)과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2단계공학교육혁신사업 등 기존 재정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특성화된 공학교육 선도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김해유통단지 최종 감정액 7,819억원 확정
경남도와 롯데컨소시엄이 건립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최종 감정 평가액이 7,819억원으로 확정됐다.
대형마트 터 감정평가액이 ㎡당 165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도로가 ㎡당 52만 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남도는 롯데측에 경남도 지분(37.8%)에 해당하는 2,883억 원을 결제하도록 통보했고, 7월 중 대금을 지급하면 터 조성 공사 준공 인가와 더불어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된다.
창원=황상욱기자
UPA, 울산항 본항 2부두 조도보강 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하역작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항만이용자의 야간보행 편의를 위한 울산항 조도보강 공사를 시행했다.
조도보강 공사는 본항 9개 부두의 하역작업용 조명등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4억2,000만원을 들여 본항 2부두 조명탑 5기의 나트륨등을 LED 투광등 125개로 최근 교체했다. 이에 따라 2부두의 조도가 종전 30~40룩스에서 75룩스 이상으로 개선되고 30% 가량의 전력절감도 기대된다고 UPA는 밝혔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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