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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컴퓨터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사이언스과 김광회(57) 교수가 국제컴퓨터학회(IEEE)로부터 ‘2005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유비쿼터스 정보처리사회를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처리 프로그래밍 기법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쓰토무 가나이상’은 지난 95년 쓰토무 가나이 전 일본 히타치그룹 회장의 이름을 따 제정, 매년 컴퓨터 분산처리 계산 기술 및 학문 분야에서 큰 업적을 달성한 학자들에게 주는 것으로 한국인이 이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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