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는 23일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에 2조원을 현금 투자하겠다"면서 "이는 한국이 F-X 사업과 KF-X 사업을 통해 전투기 생산국으로 올라서도록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EADS는 전투기 항전시스템 개발을 위한 우리군의 독자 소프트웨어센터와 유지보수센터(MRO) 외에 한국형 전투기 및 무장체계에 대한 수출지원도 약속했다. EADS는 우리 군이 입찰 공고한 고성능 전투기(F-X) 60대 구매사업 수주를 위해 미국 록히드마틴(F-35A), 보잉(F-15SE)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고성능 전투기 기종 선정은 오는 6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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