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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에 박군철씨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사장 김중겸, KINGS)는 초대총장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박군철 교수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1975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83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KINGS는 작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현재 국내외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총 57명(국내 32명, 해외 25명)을 모집했다. 다음달 2일 총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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