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10일 ‘어린이 해외 안전문화 체험단’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열린 ‘2011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상위 입상한 6명과 보호자들로 구성되는 체험단에게는 해외 안전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10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특유의 지하도 시스템 등 선진 교통문화와 싱가포르 교통안전 공원에서 ‘종합 안전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9년 운전자 1만 명 당 사상 사고 발생자 수가 1.94명에 불과한 싱가포르의 교통 문화와 안전 문화를 체험한 어린이들은 귀국 후 자신이 직접 체험한 해외 교통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안전한 등ㆍ하굣길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 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어린이들에게 선진 교통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ㆍ하굣길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찾아가는 안전교육 외에 교통안전 인형극,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