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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순익 43%감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나 줄어들었다. 야후와 구글에 이어 아마존까지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터넷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지난 4ㆍ4분기에 1억9,900만달러, 주당 0.47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억4,700만달러(주당 0.82달러)에 비해 무려 43%나 줄어든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 25억4,000만달러였던 분기 매출은 29억8,000만달러로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아마존의 예상치였던 28억6,000만~31억6,000만달러 수준이었지만 업계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0억8,000만달러에는 다소 못 미쳤다. 한편 이런 저조한 실적은 주가에 즉각 반응돼 이날 나스닥의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시장 종가인 42.74달러에 비해 무려 8.17% 떨어져 39.25달러에 거래됐다. 아마존의 부진과 함께 야후ㆍ구글ㆍ이베이 등도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2달러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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