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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400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2011-04-24 10:18:53
수정
2011.04.24 10:18:53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23일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중ㆍ고등학생 4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1년 간 총 4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문화재단 및 대상㈜ 청정원 관계자,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40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학업의 중단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1년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초 교육의 혜택이나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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