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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두려움 사전교육으로 극복"
입력2008-07-06 15:19:56
수정
2008.07.06 15:19:56
중기청등 맞춤형·실무형 프로그램 개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작은 정보라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생계형 창업의 경우 작은 시행착오라도 바로 생계에 위협을 가하는 위험요인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 전 일정기간 교육을 받는 것은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는 점에서 초보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정보시스템(www.changupnet.go.kr)이 있다.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 관련협회의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창업관련 정보 및 교육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상공인 지원센터, 소상공인 진흥원 등도 업종별 창업 강좌 및 경영, 실무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자영업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실무자 교육과 점포활성화 과정, 상권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프랜차이즈를 통해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실무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등 여성창업 전문교육도 활성화 돼 있다. 이들 단체에서는 매월 창업 강좌를 개설해 여성들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업종별 창업 교육은 물론 법규, 창업자금마련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직에서 퇴직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예비역 직업군인을 위한 창업아이템 개발 및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반기별로 일반창업과 대학생 창업을 나눠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하이트맥주㈜ 창업지원센터는 주점 등을 창업하려고 하는 예비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옥션은 오픈마켓 창업을 위한 교육센터를 수시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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