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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부동산 Q&A] 대학가 원룸 또는 아파트 임대사업 하려는데… 집값 대비 전세값 높은 역세권 선택을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고준석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Q: 정년퇴직 후 노후생활을 위해 두 가지 방법의 임대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 대학가 주변에 대지 500㎡를 1억5,000만 원에 매입해 원룸형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상가건물이 아닌 아파트를 구입해 임대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초보자로 모르는 것이 많고 어느 정도의 규모로 임대사업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투자비용과 임대수익은 얼마가 나오는지, 세금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또 아파트 규모와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대학가 주변 원룸형 임대사업의 경우 연간 7∼10%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임대사업은 원칙적으로 임대료 수준이 높고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이 유리합니다. 대지가 500㎡이면 연면적 330㎡에 20가구 정도가 적합하며 건축비는 3.3㎡당 270만 원으로 계산할 때 2억7,000만원 수준 입니다. 월 임대료는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가구당 월 2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4,8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 매입비용과 건축비 등 총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연 11% 정도의 수익률이 예상됩니다. 다만 원룸형 임대주택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마다 건축조례가 달라 주택을 신축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토지매입 전에는 반드시 관할 시ㆍ군ㆍ구청에 허가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주택임대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세금 측면에서 5가구 이상, 국세청 기준시가 3억 이하의 주택(국민주택규모)을 10년 이상 임대하여야만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신축하거나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할 경우 취득세는 물론 등록세가 전액 면제되는 세제혜택 등이 있습니다(서울특별시기준). 따라서 주택임대사업을 시작할 경우에는 가급적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편 최근 들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공실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임대지역 선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지하철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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