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호준(사진) 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난 2009년 도입한 이 상은 최근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상위 1% 안에 포함된 논문과 과학자를 선별한 뒤 분야별 인용도가 가장 높은 과학자를 선정한다. 채 교수는 1994년 새로운 항산화효소 기능과 유전자를 규명했으며 생물학ㆍ생화학 분야 등에서 673회 피인용되는 등 국제적 학술공헌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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