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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순(61ㆍ사진) 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R&D)총괄 부회장이 서울대 객원교수로 임명돼 오는 2학기부터 2년간 서울공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에게 전공과목 등을 강의한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기계공학박사 출신으로 지난 1984년부터 올 3월까지 현대차에서 근무하며 자동차 엔진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았으며 지식경제부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 고문단,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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