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희대 피부생명 공학센터와 손잡고 기능성 미백 화장품 개발 전문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능성 미백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피부 미백 임상시험 수행 △지속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방안 마련 △연구협력 전반에 필요한 제반 지원체계 수립과 지원 등 화장품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1조2,000억 원 규모로 매년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좌섭 경기과기원 천연물신약연구소장은 "협약을 통해 수행된 임상시험의 성과로 우수한 성능의 기능성 미백 화장품이 개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해 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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