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지역에 짓고있는 우주선 모양의 사옥 ‘캠퍼스2’를 공중에서 촬영한 공개됐다.
미국의 IT매체 ‘9TO5Mac’는 4일(현지시간)드론을 이용해 애플의 신사옥 ‘캠퍼스2’ 건축이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에 공개된 건설 현장과 비교했을때 건물의 외벽 공사가 한층 더 진행 된 것을 볼 수 있다.
9TOMac측은 이 영상이 4K 초고화질로 촬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1만2,000명의 직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신사옥 디자인은 극도로 절제된 하이테크 건축가로 유명한 노만 포스터가 설계했다. 건물 외벽이 애플 매장처럼 통유리로 설계돼 숲 속 나무를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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