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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소식] LPGA 하나ㆍ외환 챔피언십 2015년까지 연장 外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3년 더 후원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에서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를 만나 2015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합의했다.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명칭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하나ㆍ외환 챔피언십’으로 바꾸기로 했다. 대회는 오는 10월 19∼21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전북 고창 선운산CC의 이름을 ‘골프존 카운티 선운’으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후 리노베이션 작업을 벌인 골프존은 골프ㆍITㆍ문화를 결합했다. 모든 카트에 태블릿 PC가 장착돼 5번과 15번홀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된 자신의 스윙을 즉석에서 볼 수 있고 라운드 전 시뮬레이션인 골프존 비전을 이용해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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