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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C클래스’를 내달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C클래스는 새로운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보다 가벼워진 차체와 첨단 안전·편의 기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C200’과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디젤 모델인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4,860만~5,800만원이다.
새로운 C클래스는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릴 ‘2014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개되며, 6월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 1982년 처음 출시된 C클래스는 전세계적으로 850만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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