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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는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012’에서 미니 최초의 SUV 모델인 컨트리맨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와 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선납금 50%를 내고 36개월 무이자로 매달 약 53만7,000원을 내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선납금 40% 납부하고 60%는 유예금으로 두고, 36개월간 월 9만9,000원의 리스료로 미니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선납금 없이 36개월 동안 월 62만원 가량을 내는 리스상품과 선납금 50% 납부 후 계약 기간을 최대 60개월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을 15만원 정도로 줄일 수 있는 할부상품도 선보인다.
미니는 9,500㎞에 이르는 다카르 랠리에서 스테판 피터한셀이 컨트리맨으로 38시간54분46초의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총 5대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랠리카(Rally car of the year 2011)’에도 뽑혔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미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지난해 한국시장에서도 93%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면서 “이번 기회에 컨트리맨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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