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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대상/우수상] 용인 사랑의집

지역주민과 융화 '아름다운 공동체'

'용인 사랑의 집' 전경.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쉽게 오염되지 않도록 노출 콘크리트와 목재 재질을 사용 했다.

독거노인과 인근 주민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된 안마당. 쉼터로 활용되는 이공간은 주민들을 사랑의 집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있다.


SetSectionName(); [한국건축문화대상/우수상] 용인 사랑의집 지역주민과 융화 '아름다운 공동체' 전재호기자 jeon@sed.co.kr '용인 사랑의 집' 전경.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쉽게 오염되지 않도록 노출 콘크리트와 목재 재질을 사용 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독거노인과 인근 주민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된 안마당. 쉼터로 활용되는 이공간은 주민들을 사랑의 집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용인 사랑의집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주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시설을 주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건강이 양호한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주택' 이란 용도의 사랑의 집은 선례가 없는 건축물이었다. 인근 주민들의 반대 민원도 강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 잘 융화되는 건축물로 만드는 것이 설계자의 과제였다. 이런 바람을 적용해 주거시설과는 별도로 복지시설을 만들어 북카페, 도서관,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배치했고 작은 오솔길과 쾌적한 중정(中庭)을 두어 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1층의 데크식 휴게 공간은 인근주민과의 커뮤니티와는 별도로 입주 노인들만의 쉼터를 주고자 계획됐다. 주거공간은 노인들이 주거할 경우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수있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밝은 분위기를 줄 수 있도록 채광이 잘되는 재료를 사용했다. 사랑의 집은 소유주의 개념이 불분명하고 유지, 관리의 주체 역시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재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 했다. 이를 위해 설계자는 노출콘크리트와 합성목재, 복층 유리를 사용해 모던하고 단순하게 설계를 처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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