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강주이가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강주이는 서울예고, 연세대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한 뒤 2006년 귀국해 현재 뉴아시아 현악사중주,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첼로(바이올린)와 피아노 협연곡으로 잘 알려진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를 비올라와 피아노 협연으로 선보이고,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연은 필립 리차드슨 대전 목원대 교수가 맡는다. (02)587-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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