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12월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초 내년 1분기로 잡혀 있던 상장 일정이 앞당겨졌다.
제일모직은 공모가를 4만5000∼5만3000원으로 정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존 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 매각하는 구주 매출에는 주요 주주인 삼성카드, 삼성SDI, KCC가 참여하기로 했다.
상장을 추진하는 또 다른 삼성 계열사인 삼성SDS는 이보다 빠른 이달 14일을 상장 예정일로 잡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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