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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자금세탁방지 기여로 총리 표창


경남은행이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펼치고 있는 시스템 구축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영빈(사진) 경남은행장은 지난 5일 금융정보분석원 주최로 열린 제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남은행은 2001년 자금세탁방지제도가 시행된 이후 다각적인 제도 운영과 시스템 구축으로 자금세탁방지업무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일선 영업점과 본부부서간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 조직적인 대포통장 개설시도를 차단하고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선정제도는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과 깨끗한 금융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영빈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건전한 금융거래시스템 정착과 대고객 금융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선진 금융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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