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우샤코프 보좌관은 "2차대전 당시 반(反)히틀러 연합에 속했던 국가들의 대표와 다른 많은 정상들이 초청됐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5월9일 2차대전 승전 기념 70주년을 맞아 김 제1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 초청장을 보냈으나 김 제1위원장의 수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김 제1위원장이 별도의 일정으로 단독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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